전람회 자료실

[제6회] 심사평 심사위원 毅松 李玧柱

최고관리자 | 2006.07.18 07:05 | 공감 0 | 비공감 0

제6회 경상북도 서예전람회가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예술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본 전람회에 우수하고 수려한 출품작들이 전년도 보다 많이 출품되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매우 기쁜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출품자의 정성이 담긴 보석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심사위원들은 심사에 임했습니다. 이번 심사는 한글부, 한문부, 문인화부로 나누어 심사에 임하였으며 각 분야별 책임심사제로 하여 점과 획의 형성과 결구의 완성도, 장법의 조화를 면밀히 검토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선 에 들지 못한 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드리며 선에 드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출품작 518점 중에서 격이 미달되는 작품은 제외하여 우선 입선작을 187점 선하였습니다. 그중에서 특선 82점을 선별하였으며 우수, 최우수, 대상 등 결정 휘호를 거쳐 확정 지었습니다.

우수상 - 한글을 쓴 유경옥씨는 섬세하고 세련된 필치가 돋보였습니다.
최우수상 - 문인화를 그린 고영숙씨의 蓮(연)은 발묵과 구도가 좋은 작품이 었습니다. 한문 행초를 쓴 조완식씨는 운필과 장법이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대상 - 한문 해서를 쓴 조춘매씨는 북위서의 특징을 잘 살려 결구와 장법이 뛰어나 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위 작가들 외에 선에 든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빌려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2006년 7월 1일
심사위원 毅松 李玧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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